DS 픽셀 키보드 [사진: 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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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DS가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키보드의 장점을 합친 'DS 픽셀 키보드'(DS Pixel Keyboard)를 공개했다. 이는 터치스크린에서 타이핑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보드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를 겸하는 이 키보드에는 터치스크린 위에 놓이는 분리형 정전식 키캡 프레임이 탑재돼 있어 터치 타이핑을 용이하게 해주는 물리적 키를 제공한다. 레이아웃, 키 표시 방식을 사용자 정의하고 백그라운드에서 비디오를 재생할 수도 있다.
기계식 키보드에서 타이핑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느낌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분리형 키캡 층 아래로 사용자 지정 키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키는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물에 빠르게 헹구어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종횡비와 3840 x 1100픽셀 해상도의 60헤르츠(Hz)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제작된 DS 픽셀 키보드는 HDMI 입력이 있어 독립형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3시간 충전에 최대 12시간 동안 작동하는 2만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DS 픽셀 키보드는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통해 출시됐다. 1000Hz 폴링 속도의 모델은 349달러(약 48만원), 8000Hz 폴링 속도의 게이머용 버전은 419달러(약 58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배송은 이르면 오는 2025년 2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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