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빛가람(나주)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장대은 한국통신전파진흥원 안전경영지원단장, 임주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기획본부장, 류혜숙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 신한철 한국인터넷진흥원 혁신전략단장, 이지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지원팀장, 류영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영지원본부장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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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빛가람(나주)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는 콘진원을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채용 인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주 업무 분야 및 상위기관이 달라 이종산업 간 협력으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HR 협의체'의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본 협의체는 농기평, 예술위 등 빛가람 혁신도시에 소재한 주요 기관들 간 교육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빛가람 HR 협의체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여성 인재 역량강화 교육', 인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명사 초청 강의'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올해는 60만 경제 유튜버 김짠부,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를 초청했으며, 오는 27일에는 드라마 '열혈사제2'의 박재범 작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의 인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기관과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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