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생활 중인 바람이(오른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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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을 운영하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동물 복지향상 ▲멸종위기종 보전기여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 지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5일 국회에서 열린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주시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경남 김해 사설동물원에서 구조해온 '바람이'(일명 갈비사자)를 비롯해 68종 29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 2024년 환경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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