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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서울 강서구 대규모 개발사업 본격화 속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등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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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힐스테이트 등촌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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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의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과 CJ공장부지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주거단지 공급이 동반되며 서울 서부권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며 지역 내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를 활용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사업은 현대건설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설계되어 지역 내 업무 및 상업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CJ공장부지 개발 사업 역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약 9만 3,686㎡ 부지에 서울 강남 코엑스의 약 1.7배 규모에 해당하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약 3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확정되면서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역 개발과 함께 마곡지구 일대에서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문화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포함된 이 사업은 강서구 일대를 새로운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을 예고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일부 타입에 세대 창고 제공과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옵션이 적용될 예정으로,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 인프라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은 지역 교통망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학교와 목동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한강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11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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