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기대
용인시 여수곡터널(왼쪽)에서 유림1교차로 용인시청 방향 차로가 2개로 확장된 모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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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며 병목현상을 빚던 지방도 321호선 시청방향 여수곡터널~유림1교차로 1㎞ 구간의 직진차로를 2개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억 원을 투입해 도로변 국공유지에 1개 차로를 추가로 늘리는 공사를 했다.
지방도 321호선은 포곡읍 방향에서 선봉대 입구를 지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용인대학교 방면 등으로 연결되는데, 이 지점은 특히 출퇴근 시간 대 정체가 극심했다.
시는 지난해 초 유림1교차로 인근의 양방향 1개 차로도 2개로 늘리고 인도가 단절된 구간에 인도를 신설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린다"며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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