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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윤세아, 현실 공포 영화 '홈캠' 주인공 확정…이달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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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홈캠' 윤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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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현실 공포 영화 '홈캠'(감독 오세호) 측이 배우 윤세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21일 배급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세아가 '홈캠'의 주인공으로 확정돼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홈캠'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윤세아)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는 호러 무비다.

주인공인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 역은 'SKY 캐슬' '비밀의 숲' 시리즈, '설강화 : snowdrop' '완벽한 가족' 등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로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윤세아가 분한다. 그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동시, 홈캠을 타고 넘나드는 악한 영적 존재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홈캠'은 20일 개봉하는 김환희, 김민규 주연의 영화 '자기만의 방' 오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전주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스토리로 국내 언론, 평단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김연주 작가가 각본을 쓴 이 영화는 2024년 영화진흥워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특송' '드라이브' 등 여성 주인공 중심의 장르 영화들을 다수 제작한 영화사 엠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2025년 개봉을 앞둔 곽선영, 유리, 이설 주연의 영화 '침범'을 비롯해 '베란다' '단골식당' '시스타' '킬링타임' 등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투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제공과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다.

'홈캠'은 202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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