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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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2024 미국 대선 이후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를 최고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거래(crypto deregulation trade)로 선정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그간 로빈후드는 규제에 제약을 받는 암호화폐 사업을 운영했다. 겨우 15개의 토큰만 상장했고, 경쟁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스테이킹, 대출, 파생상품 또는 스테이블코인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예상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하에서는 상황이 바뀔 것으로 보이며,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보수적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보다 우호적이고 명확한 암호화폐 규칙을 제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로빈후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암호화폐 수익을 20% 늘려 전체 수익의 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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