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진화하는 독서 플랫폼… AI 오브제북부터 페르소나 챗봇까지
구글플레이는 매년 각국의 우수 앱과 게임을 선정해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각 부문별 단일 수상자만을 선정했으며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사진=밀리의서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밀리의서재는 2017년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200여개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약 19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넘어 도서 기반의 다양한 2차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독서 환경 구현이다. 밀리의서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웹 △워치 △카오디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구글의 크로스 플랫폼 개발 프레임워크인 '플러터(Flutter)'를 도입해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안드로이드, iOS, 데스크톱, 웹까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 혁신을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서에 접목시켜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I 오브제북'을 시작으로 저자나 인물의 페르소나를 AI에 학습시킨 'AI 페르소나 챗봇'까지 제공했다.
남기훈 밀리의서재 기술혁신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독서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독서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