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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키움證 "뷰노, 손익분기점 달성은 내년으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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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뷰노에 대해 "주요 목표였던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내년 1분기로 1개 분기 미뤄졌으나 달성 가능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증가한 69억원을, 영업이익은 2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2년 연장 소급 적용 관련 영업 문제, 추석으로 인한 일반 병상 이용률 하락, 지속되는 의료 파업 사태 등으로 인해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딥카스(DeepCARS)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4%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 말 기준 상급 종합 병원 18개소를 포함한 97개소 병원에서 사용 중"이라며 "현재 각각 2424개와 1541개의 병상을 보유 중인 상급 종합 병원의 딥카스 도입 의사 결정이 마무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병원들에서 청구가 진행돼 4분기와 내년 1분기 외형 성장을 주도할 수 있고, 주변 병원이 딥카스를 도입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해 병원 수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적자를 추정했다. 뒤이어 내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내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시현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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