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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셀트리온, 시밀러 품목 확대로 실적 성장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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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셀트리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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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시밀러 품목 확대로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최대 5개의 신규 시밀러 품목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6개 품목에서 11개까지 시밀러 품목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기존 제품의 매출 지속과 신규 시밀러의 매출 기여가 시작되면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가 면역 질환 포트폴리오 강화가 예상된다"며 "기존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중심에서 천식,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군으로 제품군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판 전환과 헬스케어 합병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대하며 트룩시마 점유율 회복과 시밀러 출시가 늦었던 유플라이마, 베그젤마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0억원, 301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330억원, 597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제품 원가율 개선 지속과 상각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이익 개선이 지속되면서 이익이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짐펜트라의 경우 10월 3대 PBM 등재를 마치며 대부분 보험 커버리지에 등재를 마쳤고, 광고를 시작하며 브랜드 인지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짐펜트라 매출도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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