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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아주증시포커스] [인베스트 노마드] 몸은 한국·자산은 해외…'투자 유목민' 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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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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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인베스트 노마드] 몸은 한국·자산은 해외…'투자 유목민' 시대

-20일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지난 18일 기준 1011억9137만 달러(약 140조6762억원)로, 올해 초 대비 무려 56.42% 증가.

-올 3분기 기준 원금 비보장 적립금은 31조9706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7.1%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21조7225억원, 올해 1분기 27조230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원금 전액 손실 위험 부담을 안고 수익률을 최우선해 S&P 500, 나스닥 지수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늘린 결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계좌 수는 약 770만개. 평균 보유액은 893만원으로 시총 기준 69조원.

◆주요 리포트
▷건설, 팩트는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 [대신증권]

-건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 추천종목은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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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체 실적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과정. 지난 2021~2022년 높은 원가율 현장들이 2024~2025년 준공되며 정산 비용이 발생 중. PF리스크, 이익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았음.

-내년 주택시장은 시차를 두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 현재 기준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부 대출규제로 인해 예대금리차이가 벌어지면서 회복세가 다소 지연된 상황. 다만, 시장금리 인하는 결국 불가피하
며 내년부터 예정 입주물량이 급감할 예정.

-반면, 해외시장은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 아시아 수주가 미진했던 가운데, 사우디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던 중동이 기존 계획을 축소 또는 재검토하는 등 우려사항 증대.

-상대적으로 국내 주택시장의 회복이 좀 더 선명할 수 있는 상황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건설업체들의 원가율도 순차적으로 80%대 진입 가능. 당장의 이익 회복 가시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호도 높음.

◆장 마감 후(20일) 주요공시
▷쓰리빌리언 "에이벤처스, 지분 3.88% 신규 취득"
▷미디어젠, 115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지더블유바이텍, 김진택 대표이사로 변경
▷엑시온그룹, 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새빗켐,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펀드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09억원
▷해외 주식형 -123억원

◆오늘(21일) 주요일정
▷유로존: 11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10월 기존주택판매 및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11월 필라델피아·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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