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클래시스, 추가 M&A 가능성이 투자 포인트-미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만 8350원이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직 동사는 합병 후 시너지와 재무적 가이던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내년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40% 상승한 3415억원, 영업이익은 32% 상승한 158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합병 시너지가 발생하기까지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나 외형 성장 둔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최대주주 매각설 등장 이후 급락하며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 24배까지 하락했다”며 “매각설에 대한 성장성 훼손 우려는 과도하며, 매각설이 루머라면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기회이며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면 공개매수가 기존 주주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봤다.

그는 “동사는 이루다 합병 후 중기 재무목표로 2030년 매출 10억 달러와 영업이익률 5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M&A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M&A에 대한 시점과 규모 등 구체적인 상황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추가 M&A 가능성은 동사의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