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그록 AI 챗봇 [사진: xAI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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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500억달러 가치로 5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 국부 펀드, 투자 회사인 발로 에퀴티 파트너스, 세콰이어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등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투자로 xAI는 올해에만 110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xAI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엔비디아 GPU 10만장 구매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WSJ에 따르면 x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연간 환산 매출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xAI 주력 제품은 자체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인 그록 기반 그록 챗봇(Grok chatbot)이다. 그록 챗봇은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미디어 X(트위터) 유료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xAI는 그록을 기업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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