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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밤 11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서 혼자 살던 80대 여성이 얼굴과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안에 있던 농기계, 주택 현관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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