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작품 약 200점 서울의공원 누리집 게재
[서울=뉴시스] 서울대공원 호수에 비치는 자연경관. 2024.11.21.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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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 "종합검진을 받고 난 후 대장에 용종이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는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저 숨 돌리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서울숲으로 향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던 그날, 서울숲은 저를 품어주듯 고요하고 평온했습니다"
#.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공원에서 조금 특별한 사진들을 찍으며, 저만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공원·정원 사진·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열린 '서울 정원 아재짤(아름답고 재미있는 짤) 공모전'에 357점(사진 339점, 영상 18점)이 접수됐다.
시는 공모 주제 부합 여부와 결격 요건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해 당선자 155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과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응모했다.
응모 작품에는 27개 공원의 각양각색 매력은 물론 공원에서 가족과 보내는 주말, 스스로를 위한 시간 등이 담겨 있었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의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에서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우수 작품은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홍보 자료로 제작·활용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과 여가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정원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창포원의 가을 노을. 2024.11.21.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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