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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비즈스토리] 뉴질랜드·호주·발리…따뜻한 남쪽나라로 떠나는 이색 크루즈 여행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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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중앙일보

호주 북동부 해안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 군락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코모도 섬 트레킹에서 볼 수 있는 ‘코모도 왕도마뱀’. [사진 한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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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이 추운 겨울, 지구 반대편의 따뜻한 남쪽나라를 둘러볼 수 있는 ‘뉴질랜드, 호주, 코모도, 롬복, 발리 크루즈 21일’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1년 중 단 한 번 출발하며 남태평양부터 인도양까지 항해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크루즈 21일 여행 상품은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의 선(Sun)호를 이용, 오클랜드에서 승선해 발리까지 항해하는 일정이다. NCL은 프리스타일 크루즈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다.

노르웨지안 크루즈 선은 2021년 개보수한 크루즈로, 7만t급이며 총 객실수 1542개에 187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미드사이즈 규모다. 초대형 크루즈가 기항하지 못하는 곳에 정박이 가능해 크고 작은 기항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루즈 내부에는 메인 다이닝 룸 외에도 이탈리안, 프렌치, 아시아 퓨전 등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있다. 또한 오션뷰, 발코니 객실, 가족 전용 객실, 별도의 라운지와 수영장 등의 전용 구역을 포함한 고급 스위트 등의 다양한 객실 종류를 갖추고 있다. 특히 대형 극장 공연, 카지노, 스파, 게임장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한진관광 측은 이번 크루즈 여행 상품을 만들 때 ‘아름다운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에 중점을 뒀다. 또한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서의 카위티 동굴 투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의 스노쿨링, 세계에서 가장 긴 7.5km 스카이레일 탑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추가했다. 여기에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을 볼 수 있는 코모도 섬 트레킹, 다윈 점핑 악어 크루즈 체험, 열대우림에서의 호주 원주민 쇼 관람 등으로 크루즈 일정 동안 각국의 색다른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여행객들이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적기인 대한항공의 직항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인도네시아 발리에 입항한 뒤에는 5성급 리조트인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비치 리조트’에서 전일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꾸몄다.

한진관광은 크루즈 21일 여행 상품을 조기 예약할 경우 선착순 100만원 할인 및 인당 65만원 상당의 기항지 관광 포함,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행 상품은 전화(02-726-5774)로 예약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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