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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사진=연합뉴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샅샅이 파헤치는 먼지떨이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 기소를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뭉개기 수사를 하는데 공정하고 법치에 맞는지, 민주주의에 맞는 것인지 다시 한번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대전환, 특검법 수용, 민생을 위해 (민주당이) 힘을 합쳐 나갈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비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제가 코멘트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김 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일컬어 '신3김'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민생이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서 '신 3김'이나 '플랜B'를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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