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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전처 폭행 의혹' 김병만, 누명 벗었다…'혐의없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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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김병만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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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김병만에 대해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기소 처분했다"며 "자세한 사건 내용이나 판단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초 김씨의 전처 A씨는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검토한 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에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A씨가 김병만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날 김병만은 해외 체류 중이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A씨는 법원에서 이혼소송 재산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며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고,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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