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위원회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유치신청 배경, 부지선정 요건 충족 현황, 그간의 노력 및 추진 경과, 주민 수용성 현황, 태백시 건설의지 등을 발표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에서 태백 유치를 피력하고 있다.[사진=태백시청]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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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평가위원회는 사전 개략 방문 조사와 현장 부지조사를 통해 부지 선정평가의 가장 핵심요건인 암종적합성(지하)과 주민수용성을 확인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 전, 유사한 깊이(지하 500m)에 있는 국내 고유 암반특성을 활용해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시설로, 사용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등은 반입되지 않는 순수 연구시설이다.
태백시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의 유치를 통해 이 시설과 관련한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 및 폐광지역의 경제자립 기반 확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등이 반입되지 않는 순수한 연구시설로, 정부의 총 사업비 약 513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R&D 예산을 포함하면 1조 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시설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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