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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부산시·제주도, 행복도시 조성 위한 '15분 도시 연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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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람중심·지속가능·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15분 도시 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15분 도시 연대'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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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15분 도시 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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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15분 도시' 정책의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와 제주도는 ▲'15분 도시' 조성 철학과 정책 공유 ▲'15분 도시'의 국가 정책화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협력 ▲'15분 도시' 협의회 및 포럼 개최 등 민·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등 '15분 도시'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정책 소통 채널 확립, 선도 분야 정책지원 및 협력 강화 등 '15분 도시' 정책 구현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제주도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15분 도시' 정책의 확산을 위한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두 시도가 '15분 도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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