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늦가을...대체로 흐리고 밤사이 중서부 약한 비

[앵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며칠간 날이 추웠는데, 지금은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번 주 초반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었죠.

이젠 그 정도로 춥진 않지만, 오늘도 쌀쌀한 늦가을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 가까이 올라 있는데요, 최근에 날이 워낙 포근했기 때문에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중서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나 빗방울이 예상되는데요.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밤사이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 쌀쌀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영동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대기가 정체하는 가운데,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서쪽부터 공기가 탁해져 내일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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