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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문체부·관광공사, DDP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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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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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2~2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전국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념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 '감선옥 오리지널 셋트' 등 수상작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 공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나온다. 국내 및 해외 각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볼 수 있는 '로컬 특화' 특별관도 운영된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이번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올해 4월에 관광기념품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기념품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기념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협업과 지원을 통해 관광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22일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방송인 광희와 함께하는 기념품 쇼에서 수상작 퀴즈쇼와 스토리 경매 이벤트가 열린다. 23일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기념품, 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를 개최한다. '단청 키캡 키보드 커스텀', '나만의 인센스 클레이 조향체험' 등 기념품 수상작 체험과 '궁중 디저트 감선옥', '스파이시 토마토잼', '인어의 간식' 등 미식 기념품 시식 이벤트도 있다. 기념품 랜덤뽑기, DIY 기념품 와펜 공방, 컬러링 콘테스트, 기념품마을 시민증 발급 등도 준비돼 있다.

업계 판로 지원을 위한 현대백화점, 무인양품, 코레일유통 등 유력 바이어와 참가 업체 간 제품 입점 1:1 B2B 상담도 진행된다.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최지혜 박사와 국립현대미술관 고영미 실장의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이사와 공모전 수상작 기업이 이야기해 주는 '기념품 펀딩 인사이트 토크쇼'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기념품은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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