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부당대출' 김기유 전 태광그룹 의장 구속영장 재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검찰이 계열사 경영진에 150억 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어제(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지난달 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으로, 당시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평소 알고 지내던 부동산 개발 회사 대표의 부탁을 받아, 태광그룹 계열사 저축은행에서 적법한 심사 없이 150억 원가량을 대출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2011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된 뒤 그룹의 경영을 맡아 활동해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5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