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자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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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거주하는 윈저성 영지 내 농장에 도둑이 침입했다.
18일 영국 BBC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1시 45분쯤 윈저성 영지에 도둑이 침입했다.
이 도둑은 검은색 픽업트럭과 빨간색 사륜 오토바이를 훔쳐갔고, 아직 범인을 체포하지 못했다.
사건 당시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윈저성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애들레이드 코티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서쪽에 위치한 윈저성 영지는 약 6만3940 제곱미터 규모로 작업 농장과 보존 구역, 윈저 대공원, 윈저성 등 왕실 랜드마크들이 있다.
한편, 윈저성에는 지난 2021년 크리스마스에 석궁을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붙잡힌 적이 있다.
황선영 기자(stor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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