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원숭이는 거리를 배회하다가 주변 민가와 경찰서 등지에 마구 난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원숭이들이 경찰서 안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서 건물의 모든 문과 창문을 급히 닫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 지역은 원숭이 수천 마리가 어울려 살며 관광 명물이 됐지만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끊겨 먹이가 부족해지자 원숭이 떼가 주거지를 침입하거나 주민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이혜림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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