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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다올티에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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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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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솔루션 대표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올TS는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NGFW(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SMB)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공급망을 통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에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SMB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이 포함된다.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다올TS는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으로 국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IT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며 팔로알토 네트웍스 총판사로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I 사업 부문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군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무료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델 AI 팩토리 PoC·데모센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안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완벽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이번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특히 커머셜 및 중소기업(SMB) 시장에서 보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I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다올TS와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사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성장 우선순위에 맞춰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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