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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에 참관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트럼프와 머스크 사이의 관계가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머스크는 트럼프의 대통령직 인수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잠재적 내각 인선에 관여하고 외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가 참관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발사 현장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으로, 트럼프는 과거 자신의 집회에서 머스크를 칭찬하며 스페이스X 로켓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의 이번 참석이 백악관 재입성을 위해 1억3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한 머스크와 다른 공화당 후보들에게 상당한 보상이 될 수 있는 일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십은 달,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된 우주선으로, 지난달 5차 시험비행 때 로켓 부스터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와 안착하는 모습이 연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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