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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각각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신평면도는 롯데건설이 미래 소비층인 20~30대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평면이다. 실내와 실외를 잇는 현관에 반려견 놀이터나 반려식물 공간을 조성하는 등 쓰임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기 크기는 최소화하고, 조작하는 부분을 확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거공간과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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