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TV는 없다" 던 애플…TV 사업 뛰어드나

[AI리포터]

애플TV+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자체 TV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립자는 생전 애플이 자체 TV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애플은 이 아이디어를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제품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벽걸이형 태블릿이나 로봇 팔에 부착된 AI 보조 장치와 같은 스마트 홈 기기를 탐색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애플 인텔리전스가 출시됐으므로, 홈 어시스턴트가 TV를 포함한 새로운 기기 라인업에 AI가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잡스는 자신의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에게 "TV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침내 알아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작슨에 따르면 잡스는 TV를 더 우아하게 만들고, 혁신하기를 원했다. 그럼에도 잡스는 애플에서 일한 마지막 날까지 TV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2010년 잡스는 애플의 최고 직원들에게 회사가 TV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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