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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오후 10시 43분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고시원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안에 있던 32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2명, 장비 15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인 오후 11시 12분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 인테리어 공사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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