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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동대문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화재…1시간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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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8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출입 통제 중인 동대문역 9번 출구 앞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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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18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역사 내 시민들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시민 4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0시 46분께 꺼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에스컬레이터 화재로 동대문역 4호선 당고개역 방향 상행선 11대와 오이도역 방향 하행선 10대가 1시간 정도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며, 오후 10시 43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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