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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베이비몬스터, 내년 1월 첫 월드투어 개최…데뷔 1년 만에 초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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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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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 어나운스먼트'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뒤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첫 정규 앨범 발매부터 월드투어 개최까지 빠른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고 있는 것.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북미 현지 팬들과 만난다.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으며 글로벌 저변을 넓히게 된 만큼 이들의 인기 확장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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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울과 북미뿐 아니라 '앤드 모어'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앞으로 추가 공개될 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최근 앨범 활동을 비롯 팬미팅 투어, 페스티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으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이들이기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첫 월드투어라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개된 일정 외에도 최대한 많은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1집 '드립'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입성에 성공했으며, 타이틀곡 '드립'은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서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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