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인천 오피스텔 화재로 3명 화상…"가스폭발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스 폭발 추정 화재


인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유아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20분쯤 미추홀구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여성을 비롯해 3살과 9살 어린이 등 모두 3명이 다리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0여 명과 차량 9대를 투입해 41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장실 내부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장실 문과 거실 창문이 파손된 상태였다"며 "미용용품 사용으로 생긴 가연성 가스와 인근에 있던 (벌레 퇴치용) 해충기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