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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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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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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공항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시내와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는 '대장홍대선' 정차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 달 착공을 앞둔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서 덕은지구, 서울 홍대를 잇는 20㎞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인근에 등촌초·백석중·영일고 등이 있고, 강서도서관과도 가깝다. 목동 학원가 이동도 편하다. 홈플러스와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봉제산과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삼성동 코엑스의 2배 규모로 지어지는 인근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강서구 일대가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중인 점도 관심을 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형 구성을 선보인다. 타워형은 수납 강화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구마다 창고가 있고, 일부 유형에는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켜 공간 구성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옵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와 그룹운동(GX)룸,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에 앞서 등촌동 366-60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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