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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일 정상회담 "북·러 군사협력에 강한 우려…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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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 협력에 강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을 향해 단합된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의장국 인계식에서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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