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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기도주식회사, 공공배달앱 활성화 위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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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주식회사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순으로 진행한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도는 최근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 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발전과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이끌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원과 배달특급 가맹점, 소비자 등이 참석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토크 콘서트’도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공공배달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연대를 이루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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