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상호 호혜적·안정적 관계 조성 논의 예상"
14일 저녁 페루 리마 도착한 이시바 일본 총리(가운데)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한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시 주석과 대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를 대면한 것은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의 대화가 마지막이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중일 간 공통 이익을 확대한다는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전후 상황, 영토 및 기타 여러 문제에 대한 오랜 긴장에도 양국 정상은 "상호 호혜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조성하는 데 동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