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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마츠다 부장은 구마모토·육식맨은 홍콩…올 겨울 여행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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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부장의 일본이냐, 육식맨의 홍콩이냐. 올 겨울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마츠다 부장이 여기어때와 손잡고 구마모토를 소개한다. 여기어때는 연말 추천 여행지로 일본 소도시 구마모토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여행 에세이까지 출간할 정도로 일본 현지 사정에 정통한 마츠다 부장과 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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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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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고시마’ ‘벳푸’에 이어 이번엔 ‘구마모토’ 편을 공개했다. 구마모토는 활화산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로 유명하다. 이번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마츠다 부장이 추천하는 호텔부터 구마모토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등을 소개한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일본 여행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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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성 /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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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는 구마모토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쿠폰 혜택도 준비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총 20만 원 상당의 구마모토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특히 마츠다 부장이 여행 시 직접 머문 ‘OMO5 구마모토 by 호시노’ 호텔은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할인 가능한 5% 더하기 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호텔 투숙객을 위한 구마모토 여행 기념 마그넷과 스티커도 준비했다. 이밖에 여기어때가 추천하는 ▲미츠이 가든 호텔 구마모토 ▲레프 구마모토 바이 베셀 호텔 ▲구마모토 도큐 레이 호텔 등의 숙소는 3% 더하기 쿠폰을 선물한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1팀장은 “최근 일본 소도시 직항 노선이 늘면서, 여행객의 선택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여기어때와 오사사 채널이 협업한 소도시 여행 콘텐츠가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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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육식맨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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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26만 명에 빛나는 육식맨과 방송인 홍석천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연말 여행지로 홍콩을 추천했다. 이들이 기획한 콘텐츠는 ‘긴급연차여행’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리프레쉬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클룩이 해외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홍석천이 서울 내 오피스 밀집 지역을 방문해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까운 일정에 연차 사용이 가능한 직장인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 8월 공개한 ‘긴급연차여행 시즌1’에서는 직장인 5명에게 일본 후지산 여행을 지원했으며, 홍석천의 입담과 직장인들의 짠내 나는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유튜브와 SNS에서 1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고기 유튜버 육식맨과 함께 한 ‘긴급연차여행 시즌2’에서는 홍콩 2박 3일 여행을 그렸다. 클룩은 총 3차례에 걸쳐 홍콩편을 선보인다. 지난 1일 공개한 1편에서는 홍석천과 육식맨이 신용산역 인근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고 즉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 2명을 선정했다.

15일과 22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2개 에피소드에서는 본격적인 홍콩 여행기가 펼쳐진다. 홍콩은 동서양이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와 다채로운 미식으로 유명해 다양한 볼거리부터 먹거리, 놀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긴급연차여행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 육식맨과 함께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 홍콩’과 박은영 셰프가 수셰프로 일하고 있는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 2024 미쉐린 빕구르망 ‘침차이키’ 등 홍콩 미식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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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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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경삼림’ 촬영지로 유명한 800m 길이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의 대표 거리인 ‘소호거리’, 옛 홍콩중앙경찰서와 법원, 빅토리아 감옥이 있던 곳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단지 ‘타이쿤’ 등 관광 명소들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클룩을 통해 액티비티와 교통 티켓은 물론 각종 투어와 호텔까지 여행에 필요한 상품들을 간편하게 예약해 홍콩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홍콩의 겨울은 우리나라 가을 날씨처럼 청명하고 선선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며 “바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연차 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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