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가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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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예술책방은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가 인천시 중구의 후원을 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기획 강연과 공연이다. 토요예술책방은 주제가 단연 돋보인다.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에서는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 렉처콘서트 “사랑을 연주하다”와 서병기 기자 “임영웅의 힘” 등 강연과 재즈 가수 윤슬과 성악가 김광호가 각각 트로트를 재즈 창법과 성악 창법으로 부른다.
임영웅 앨범 'IM HERO'는 선주문량만 100만장을 돌파하고, 하루 만에 94만장을 판매했다. 솔로 가수 음반 초동 판매 역대 1위 기록이다. 팬앤스타 솔로 랭킹 88주째 1위에 올랐고, 콘서트표는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다. 임영웅이 음악과 공연에 공을 들이고, 이를 알아본 팬들이 화답한 결과다. 헤럴드경제 서병기 대중문화 선임기자가 강사로 나선다. 임영웅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강연한다. 서 기자는 최근 임영웅 음악과 팬덤 등 현상의 의미를 짚어보는 책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을 썼다.
클래식도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시도하면서 늘 대중과 함께 해 왔다. 최근에는 렉처콘서트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대 클래식 Ⅱ에서 'Fun한 클래식 이야기'의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클래식 강연과 바이올린 연주를 결합한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을 인생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삶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꽃길을 안내하는 강연과 연주를 들려주는 렉처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을 기획한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은 “명품 인문학 강연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하여 품격 높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항도시 블로그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 참가신청’(https://blog.naver.com/openportcity/223660629350)에 댓글을 달거나, 개항도시로 전화(023-772-5556)를 걸어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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