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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지스타 2024 ] 시연하려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지스타 맛집 4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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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기자] 지스타 2024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게임 4종이 있다.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바로 넥슨의 카잔과 크래프톤의 인조이, 그리고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다 3개의 게임 모두 비슷한 오후 시간대에 체크를 했는데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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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후 최초 맛집은 크래프톤이었다. 타이틀마다 줄을 서기 시작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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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장 아키텍트도 만만치 않은 줄이 형성됐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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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의 경우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사람들이 덜 지나다니는 위치에 펄어비스 부스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것 같지만 막상 시간을 보면 붐비는 곳과 비슷하다. 가이드 영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10분 내외의 다른 게임에 비하면 제대로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렇게 오래 즐기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는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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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부스 시연줄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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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부스 시연줄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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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부스 시연줄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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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부스 시연줄. 여기가 반환점이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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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출시한 게임들은 모두 인기가 좋았다. 그중 인조이가 시연 대기줄 시간이 2시간이었다. 시연 줄에 표시된 120분에서 1-2명이 모자란 정도였다. 이 정도면 기자가 눈으로 본 시간 중에서는 가장 긴 줄이다. 크래프톤의 경우 딩컴 모바일 등 하드코어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질만한 타이틀을 다수 전시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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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길었던 것은 펍지 카페일 수도 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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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길었던 것은 펍지 카페일 수도 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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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붐볐던 크래프톤 부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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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길었던 인조이 부스. 120분에서 한 두명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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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옷을 입은 이용자가 마지막이다. 그 옆의 사람과 사이에 줄이 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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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경우 가장 큰 300부스 규모로 출전을 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는 줄이 가장 길어 보였다. 좌측에 있는 환세취호전의 경우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오른쪽에 있는 카잔의 경우 가장 붐볐다. 시연대 주변으로 줄이 늘어서 있었고 그 밖으로 줄이 S자로 반복적인 선이 그려지면서 줄을 형성했다. 직접 물어보니 약 2시간을 걸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실제 줄에 표시된 것을 보면 9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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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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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스는 줄이 잘 빠지는 느낌이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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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꽉꽉 채워진 사람들. 환세취호전은 약 40분이 걸린다고. 넥슨 부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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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잔 부스는 105분이라고 적혀 있었고, 안내 요원은 2시간이라고 얘기했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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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넷마블의 몬길 스타다이브도 시연 줄이 90분을 넘어 있었다. 넷마블은 이번 대상을 받는 것을 직감이라도 한듯 이번 지스타에 100부스의 대규모로 출전했고, 몬길 스타다이브아 왕좌의 게임 신작 단 두 종만을 선보이며 집중했다. 두 개의 게임 중에서는 당연히 몬길 신작에 더 긴 줄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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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스 코스어도 인기가 있었따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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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스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이용자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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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스 오른쪽에 위치한 왕좌의 게임도 인기가 높았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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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길게 선다고 무조건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붉은사막처럼 1시간을 시연하는 게임도 있고, 10분 만에 시연이 끝나는 게임도 있으니 그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을 많이 서 있으면 맛집인가 싶어 한 번 쳐다보게 된다. 이렇게 본다면 이번 지스타 맛집은 당연히 인조이와 카잔, 붉은사막, 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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