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애플 로직 프로 11.1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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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과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Logic Pro)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에 대한 플러그인과 소스 검색 기능, 아날로그 시뮬레이션 사운드 추가 등 몇 가지 업데이트를 이날 발표했다. 사용자는 이제 맥용 로직 프로 11.1 및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 2.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맥 11.1 및 아이패드 2.1용 로직 프로에서는 믹서·플러그인 창에서 채널 스트립과 플러그인을 재정렬해 오디오 믹스의 레이아웃을 보다 쉽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애플은 로직에 이미 포함된 '신스 드럼'(Modular Rhythms)과 유사한 'Modular Melodies'라는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샘플 라이브러리를 추가했다.
더 흥미로운 음향적 추가 기능은 'QRS'(Quantec Room Simulator) 플러그인으로, 전 세계의 전문 녹음 스튜디오에서 찾을 수 있는 같은 이름의 빈티지 디지털 리버브 하드웨어를 에뮬레이션 한다. 애플은 해당 소프트웨어에 통합하기 위해 클래식 QRS 모델과 이후 야드스틱(YardStick) 모델에 대한 기술을 인수했다.
또한 맥용 로직 프로에서는 이제 맥의 음성 메모 앱에 노래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iOS 18.2에서 아이폰의 음성 메모에 멀티트랙 옵션이 추가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에는 브라우저 창에 로컬 타사 샘플 폴더를 추가하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외부 오디오 파일을 트랙 및 샘플러 플러그인으로 더 쉽게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로직 사용자에게는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디지털 오디오 작업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추가 비용 없이 다양하고 유용한 도구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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