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오늘 해외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어느 도당위원장이 '이준석이 말을 안 듣는다'고 대통령에게 읍소해 대통령이 자신에게 특정 시장 공천을 어떻게 해달라고 하신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 어느 구청장 공천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있는 사람들이 경쟁력이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게 좋지 않느냐'고 말씀하신 적도 있다"며 "검찰이 궁금해한다면 일체 다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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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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