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송전탑 위에서 한 남성이 춤을 추고 있었던 건데요.
아찔한 높이도 문제지만, 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 2시간 동안 전봇대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고요, 지금은 정신질환 여부와 음주 상태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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