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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키즈 스마트워치 '핏비트', 가족 그룹 채팅 등 신기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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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만든 키즈 스마트워치 핏비트(Fitbit)가 그룹 채팅 및 가족 퀘스트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핏비트은 그룹 채팅, 가족 퀘스트, 미니 게임, 새로운 시계 모드 등 다양한 신기능을 이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형제자매가 서로의 장치를 사용해 문자와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들은 지난 5월 출시된 에이스(Ace) LTE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 LTE는 부모가 자녀의 활동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부모는 최대 20명의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을 승인하고 계정에 추가해 통신이 통제된 네트워크에 머물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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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키즈 스마트워치 핏비트(Fitbit)가 그룹 채팅 및 가족 퀘스트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사진: 핏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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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에이스 LTE 기기 및 동반자 에이스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그룹 채팅 기능을 활성화해 이를 향상시킨다. 이전에는 형제자매끼리 서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 제한이 해제됐다.

가족 퀘스트는 피트니스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신 퀘스트인 '터키 버서키'는 추수감사절을 테마로 한 챌린지로, 에이스 LTE 및 에이스 앱을 사용해 가족의 걸음 수를 추적한다.

핏비트는 아이들이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2가지 새로운 시계 모드를 출시했다. 에이스 LTE의 가격은 230달러(약 32만3500원)로, 핏비트 센스2 및 구글 픽셀 워치2와 같은 구글의 구형 제품 가격과 비슷하다. 에이스 LTE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월 10달러(약 1만4070원) 또는 연간 119달러(약 16만7370원)의 비용이 드는 핏비트의 에이스 패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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