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접수, 20일 발표
채택된 문구 홍보 매체에 활용
전 국민 누구나 1인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내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 의의 및 경주 개최 효과를 잘 나타내고 간결하면서 호소력이 있는 표어나 문구로 국문 영문 혼용 30자 이내면 된다.
APEC 준비지원단은 독창성과 상징성, 효과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1건을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에게 상금과 도지사상, 경주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종 채택된 문구는 APEC 공식 엠블럼과 함께 정부와 경북도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 매체에 쓰일 예정이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경주에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APEC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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