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역 어촌의 환경변화 모니터링으로 현안 해결방안 제시
체험부스 운영으로 AI·디지털트윈 등 기술 체험 및 시뮬레이션 선봬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3~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13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로 달라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포항 구룡포항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시뮬레이션 시연과 IoT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부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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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행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각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시 전시관은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인 포항시 구룡포항 주변의 대기오염, 해양환경 분석 예측, 어선입 출항 관리 등 환경변화에 따른 시뮬레이션 시연과 IoT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농어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따라 디지털 트윈·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의 어촌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똑똑한 정부’ 전시관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표 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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