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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최초 숏뮤직 가요제 '싱어미닛(#SINGAMINUT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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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한음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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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틱톡이 후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1분 가요제 '싱어미닛(#SINGAMINUTE)'이 개최된다.

최초로 숏 뮤직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한 이번 행사는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이 주를 이루는 현재 음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짧지만 강렬한 표현을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1분 안에 자신을 표현하며, 최고의 창작곡 콘텐츠로 경쟁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6일까지 지원자 모집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예선 심사를 거쳐 결선 무대는 2025년 2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만 14세 이상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쉽게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는 신청 페이지에 2개의 작품을 틱톡에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입력하여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선, 1차 본선, 2차 본선, 결선 무대로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2025년 2월에 마련된 싱어미닛 특설 무대에서 결선 무대를 펼치며, 이 무대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싱어미닛(#SINGAMINUTE)'의 총 상금 규모는 2억 원으로, 1등 상금 1억 원, 2등 4천만 원, 3등 2천만 원, 특별상 1천만 원이 수여되며, 본선에 진출한 30팀 모두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가요제 사상 최대 규모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틱톡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만의 목소리로 단 1분 동안 세상을 울릴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공연으로 새로운 가요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싱어미닛(#SINGAMINUTE)'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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