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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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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혼렙’…“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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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넷마블네오의 권영식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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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넷마블네오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올해 최고의 K-게임에 등극했다.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개막 하루 전날 열린 이번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넷마블네오의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안았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나혼렙' 전세계 이용자분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도 개발 중인 우리 개발팀 일동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 추공 작가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약 3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 게임을 위해 노력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권 대표는 "K-웹툰으로 여러 게임들이 개발됐지만 '나혼렙'이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계기가 돼서 앞으로 많은 한국 콘텐츠가 게임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출시한 넷마블네오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동명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RPG다. 출시 전부터 사전등록자 1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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