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지코인이 연일 급등하며 가상자산시장의 모든 이슈를 선점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거래대금이 9조원에 육박하며 업비트 거래대금의 36%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코스닥 거래대금인 7조40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가격도 급등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108% 상승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하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3일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5.64% 오른 0.38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업비트에선 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만해도 265원에 거래되던 도지코인은 단 일주일만에 108.67% 상승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지코인은 특히 국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업비트의 지난 24시간 거래대금은 24조원에 달하는데 그중 36% 가량을 도지코인이 차지했다.
리플이 2조4395억원, 비트코인이 1조8897억원 수준인데 도지코인은 8조7277억원이나 거래가 됐다.
전세계 거래대금의 15% 가량이 업비트에서 발생했다.
도지코인의 거래대금은 전날 코스닥 거래대금인 7조4122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코스피 거래대금인 12조8480억원보다는 작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한몫한 뒤 입각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로이터 연합늇>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자신의 차기 행정부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고 발표하면서 도지코인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는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과 이름이 같다.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도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훌륭한 이들 두 미국인은 함께 나의 행정부를 위해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건하기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면서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 운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얼터너티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공포 탐욕지수는 84로 극단적 탐욕상태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시장의 과열을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도 2% 가까이 불어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 이후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 증권성 판단 여부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법(FIT21) 연방 상원 심의 통과 및 최종 시행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된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서 일어날 변화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제 명확성의 진전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를 해임한 이후 차기 위원장으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물이 취임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인물로 마크 우예다 SEC 상원의원을 꼽았다.
우예다는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현 SEC의 ‘집행을 통한 정책’을 비판하며 SEC가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과 접근 방식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는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를 통해 SEC의 LST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SEC는 지난 6월 컨센시스가 이더리움 LST인 stETH(리도 스테이킹된 이더)와 rETH(로켓풀 이더리움) 등을 취급한 것에 대해 미등록 증권을 인수 및 거래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뉴욕 브루클린 법원에서 본안 심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FIT21에 대한 연방 상원의 심의 통과 여부에 주목했다.
FIT21은 지난 5월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한 가상자산 관련 법안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권한을 확대하고 SEC의 권한을 제한시킨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CFTC는 블록체인의 기능적 및 분산화 요건을 충족한 디지털 자산을 상품으로 규제하며, SEC는 기능적 요건은 충족하나 분산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디지털 자산에 대해 증권으로 규제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