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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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 오른 9만45.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9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한 '친가상화폐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듯했지만, 이내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차익 실현이 대거 몰리면서 8만5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다시 8만9000달러선을 회복하고 장중 한때 9만달러까지 찍은 겁니다.
9만달러선을 터치한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소폭 하락하며 현재 8만8000~8만9000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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